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근형)는 지난 10월 21일(화),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104명과 종사자 14명 등 총 118명이 함께하는 ‘2025년 문화활동 힐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참여자들의 정서적 자활과 스트레스 완화, 공동체 내 소속감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센터는 참여자들이 단순한 근로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본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민속촌 내 ‘옹기성형 체험장’에서 직접 흙을 만지고 도자기를 빚으며 전통 공예의 매력을 체험했습니다. 이어 사업단별로 자유롭게 민속촌을 관람하며 전통가옥, 민속공연, 공예 시연 등을 즐기며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는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며 웃음 짓는 참여자들의 밝은 모습이 가득했습니다.
한 참여자는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모두 리프레시되는 하루였다”며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며 손끝으로 전해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사업단 동료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며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었다”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다수의 참여자가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활동은 참여자들의 자존감과 심리적 안정 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자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며, ‘정서적 자활과 자립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복지 실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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